김은숙의 힘이다.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가 방소 3회만에 전국시청률 23.4%(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단 방송 3회만에 기록한 시청률이라는 것도 의미있지만 이는 2011년 10월 6일 방송된 '공주의 남자'(24.9%) 이후 4년 6개월만에 최고 기록이다.
'태양의 후예'는 1회 14.3%로 시작해 2회만에 15.5%로 상승세를 탔다. 결국 3회만에 20%를 훌쩍넘으며 기록적인 그래프를 그렸다. 동시간대 SBS '돌아와요 아저씨'는 5.2% MBC '한번 더 해피엔딩'은 3.8%로 맥을 못 추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우르크에서 8개월 만에 재회한 송중기(유시진)와 송혜교(강모연) 이야기가 그려졌다. 의료봉사단으로 우르크를 찾은 송혜교는 자신들을 데리러 온 군 수송기에서 내리는 송중기를 발견했다. 송혜교는 단번에 송중기를 알아봤고, 송중기는 떨어진 스카프를 주워 그에게 건넸다. 8개월 만에 이뤄진 두 사람의 재회.
두 사람은 부대 주변을 돌아다니며 모처럼 밀린 대화를 나눴다. 송혜교가 가보고 싶어 했던 해변으로 간 송중기는 "아직 대답을 듣지 못했다"며 마음을 확인했다. 하지만 송혜교는 "난 봉사니 사명이니 좋은 뜻으로 여기 온 게 아니다. 금방 돌아갈 것이고 돌아가면 내 자리를 찾기 위해 할 게 많다"며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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