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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lity

160312 <태양의 후예> 공식 블로그_ "인류봉사에 생을 바친 '태양의 후예'들, 다치지 마십시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히포크라테스 선서  -



이번 주 방송된 '태양의 후예' 에서는

우르크의 강진이 발생하며

지키고 싶게 아름다웠던 마을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게다가 모우루 중대 근처의

발전소 건설 현장이 붕괴되자

중대원들은 총를 잡던 손으로

환자를 수색, 옮기기 시작했고



"의료 팀 책임자는 저에요. 이게 지진이면

그 현장에 누구보다 필요한 게 우립니다."


의료 봉사 일정을 마치고

귀국행 비행기를 앞에 둔 모연쌤

위험을 무릅쓰고 우르크로 되돌아왔습니다.



난생처음 보는 광경이었지만,

혼란스러울 틈도 없이 의료팀을 정비하고

환자들을 돌보기 시작한 모연쌤 + 의료진들



지진에 어깨가 탈골됐어도 힘을 보태고

붕괴된 건설 현장에 갇혀 있을지도 모르는

민간인들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모우루 중대원



이 순간만큼은 의료팀중대원 모두

극한의 상황 속,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존엄한 생명을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했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자연재해에 사망자와 부상자는 늘어갔고



누군가는 이상과 다른 잔혹한 현실

눈물을 흘리며 어떻게든 생명을 구하려고 노력,

찡한 감동과 먹먹한 여운을 남겼는데요.



끼니와 잠도 거르며 환자를 구하기 위해

본격적인 총력전에 돌입한

의료팀 + 모우루 중대원들과



피스메이커를 '돈 안되는 좋은 일'로 표현하고

강남 개업을 진리라고 믿었지만,


생사가 오가는 흙 날리는 재난 현장에서

하이힐을 벗고 환자가 건넨 작업화를 신은 모연.



그리고 생명과 평화를 위해 우르크로

다시 돌아온 유대위와 서상사



"무사해서 다행입니다.

걱정 많이 했습니다. 그럼." - 대영


"서대영 상사, 다치지 마십쇼. 명령입니다." - 명주


꿈에도 그리던 대면이었지만, 위기의 상황에

짧은 말과 함께 경례를 주고받은 대영과 명주



"옆에 못 있어줘요. 그러니까 꼭 몸조심해요." - 시진

"대위님도요." - 모연



모연의 신발 끈을 묶어주며

재회한 시진과 모연 역시

애틋함을 느낄 시간도 없이

자신을 필요로 하는 누군가를 위해

각자의 갈 길을 떠나며 감동을 자아냈는데요.



극한의 상황에서 사명감을 가지고

사람들을 구하고, 살리기 시작한

모우루 중대원들해성병원 의료팀들!


보는 것만으로도 울컥했던

이들의 본격적인 재난 구조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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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수) - 17일 (목)

KBS 2TV 태양의 후예

제 7, 8회에서 이어집니다.


본!방!사!수!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3777491&memberNo=2034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