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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24 '태후' 온유, 이이경 독설에도 사과…'죄인은 그저 웁니다'


(서울=뉴스1스타) 김나희 기자 = '태후' 온유가 이이경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했다.  


23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10회에서는 강민재(이이경 분)가 이치훈(온유 분)의 치료를 거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민재는 "당신이면 당신한테 치료받고 싶겠어?"라며 노려봤고 이치훈은 "무서워서 그랬다. 당신 말이 다 맞다. 그 순간 저 의사 아니었다. 혼자만 도망쳐서 정말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강민재는 "되게 이기적이네. 나한테 고해성사라도 해서 마음의 짐이나 덜어보시겠다"며 그의 사과를 거부했고 이치훈은 "내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좀 알려달라. 하라는 대로 하겠다"고 애원했다.  


이치훈은 "아무리 생각해도 얘기할 사람이 당신 밖에 없다"고 토로했지만 강민재는 "나 밖에 없어도 손 내밀지 마. 당신도 내 손 안 잡았잖아"라고 독설했고 이치훈은 밖으로 나와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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