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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3 [TV톡톡] ‘태양의 후예’ 최고의 1분, 군인 아닌 남자 송중기 ‘30.5%’ [OSEN=표재민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군인이 아닌 남자가 된 긴박감 넘치는 마지막 순간이 시청률 30%를 넘는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3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3회는 전국 기준 23.4%의 시청률을 기록, 3회 만에 20%를 넘어섰다. 특히 특전사이자 우르크 지역 파병 군인인 유시진(송중기 분)이 호감을 가진 여자 강모연(송혜교 분)을 믿으며 명령 불복종을 하는 순간이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수도권 시청률 기준 30.5%를 기록했다. 이 장면은 국가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 그 어떤 가치보다 우선시하는 남자 시진과 생명을 존엄하게 여겼지만 살아남기 위해 의사의 자존심을 내려놓은 모연이가 또 다시 서로에게 호감이 되는 극적인 순간이었다.. 더보기
160303 [‘태후’의 어떤 것①] ‘태양의 후예’ 남친백서 여성 시청자들이여, 우리의 수·목요일은 더욱 아름다워졌다. 왜냐고? 로맨스 코미디의 ‘신(神)’ 작가 김은숙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SBS ‘파리의 연인’(2004) 한기주(박신양)의 “애기야 가자”부터, ‘상속자들’(2013) 김탄(이민호)의 “나 너 좋아하냐”까지. 그간 김은숙 표 로코물 속 수많은 남자주인공들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런 로맨스의 여왕 김은숙이 KBS2 ‘태양의 후예(이하 태후)’ 로 유시진(송중기), 서대영(진구), 이치훈(온유)이라는 ‘레전드급’ 남성 캐릭터들을 탄생시켰다. 박력남부터 연하남까지, 각기 다른 ‘남친미(美)’를 뿜어내는 3인의 매력남 덕분에 수, 목요일이 너무나 행복해졌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드라마라는 허구 속 인물들, 아쉽지만 이 남자들과는 T.. 더보기
160303 [스타톡톡] ‘태양의 후예’, 신인 배우 아니라 온유입니다 [OSEN=표재민 기자] 아이돌 가수를 잘 모르는 중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저 젊고 잘생긴 신인 배우가 누구냐는 질문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샤이니 멤버이자 연기도 병행하고 있는 온유가 ‘태양의 후예’에서 감초 연기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시트콤과 뮤지컬에 출연했지만, 드라마 정극은 처음인데 드라마의 깨알 재미를 담당하며 눈도장을 강렬히 찍었다.온유는 현재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철딱서니 없는 의사 이치훈을 연기하는 중. 우르크에 의료 봉사단으로 합류한 이유가 멋있게 보이고 싶기 때문이라 매사 장난기가 가득하다. 유복한 가정 환경, 함께 숟가락을 섞어가며 음식을 먹는 게 불결하다고 대놓고 말할 수 있는 남자, 선배와 장난스럽게 즉석에서 춤을 출 수 있는 남자. 드라마의 분위기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