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 KBS2 드라마 ‘ 태양의 후예’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연기 겸업을 시도할 전망이다.
온유는 현재 송혜교 송중기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 (극본 김은숙 김원석 / 연출 이응복) 출연을 협의 중이다.
13일 오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온유가 '태양의 후예'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고 밝혔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온유가 제안 받은 인물은 여의사 강모연(송혜교 분)의 후배 의사 역할로, 첫 정식 드라마 출연인 만큼 비중이 큰 편은 아니나 존재감 있는 인물로 극에 활기를 넣어줄 캐릭터라는 후문이다.
온유가 ‘태양의 후예’에 출연할 경우 첫 공중파 드라마 데뷔를 하는 것으로 그간 뮤지컬과 시트콤 출연한 것을 제외하면 첫 연기 활동이다. 온유는 지난 2013년 시트콤 ‘로얄빌라’와 올해 초 웹드라마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를 통해 연기실력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대해 ‘태양의 후예’ 측 관계자는 “온유와 만난 건 사실이고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출연을 검토 중이다” 라고 밝혔다.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온유가 주요 배역으로 제안을 받아 현재 긍정적으로 출연을 검토 중에 있지만 확정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며 “뮤지컬에서의 연기 경험은 있지만 지상파 드라마 연기는 처음이라 심사숙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큽 휴먼멜로. UN의 요청으로 우르크의 수도에 주둔한 UN평화유지군 소속부대 특전경비팀 대위와 의료봉사팀 여의사를 중심으로, 재난 현장에 목숨을 걸고 뛰어든 사람들의 희생과 절박한 상황에서 서로를 배려하면 가까워지는 주인공들의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그동안 한국드라마에서 보기 힘들었던 블록버스터급이라는 점에서 이미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또 송중기와 송혜교의 컴백작으로 방송가의 기대를 받고 있다. 극중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았다. 진구는 유시진과 같은 부대 특전사 소속 부사관 서대영 역, 김지원은 파병부대 군의관인 윤명주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100% 사전제작과 공동 집필, 150억 규모의 대작의 스케일로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하는 ‘태양의 후예’는 올 하반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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