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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3 샤이니 온유, '태양의 후예' 출연 검토… 지상파 드라마 데뷔하나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태양의 후예'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포츠한국미디어에 따르면 온유는 현재 송혜교 송중기 주연으로 화제를 모은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출연을 협의 중이다.

스포츠한국미디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 말을 빌려 "온유가 송혜교가 극 중에서 연기하는 여의사 강모연의 후배 의사 역을 제안 받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온유가 '태양의 후예'에 출연할 경우 지상파 드라마 데뷔를 하는 것으로 그간 뮤지컬과 시트콤 출연한 것을 제외하면 첫 연기 활동이다. 온유가 맡을 배역은 비중이 큰 편은 아니나 극에 활기를 불어 넣는 배역이라고 알려졌다. 

'태양의 후예' 측 관계자는 "온유와 만난 건 사실이다. 긍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눴다. 호의적인 분위기에서 출연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고,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협의 중에 있지만 확정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로, 송중기와 송혜교, 진구 등이 출연한다.

'태양의 후예'는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한국아이닷컴 이슈팀 reporter@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