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311 <태양의 후예> 외국인 엑스트라분의 온유와의 촬영후기 (feat. 역시온유b)

Okay so my indian friend graduated from the Korean University of Arts and he is now acting in small musicals and had many secondary appearances in Korean dramas and short films also.

He met Jinki on the set of DOTS, he actually never heard about Jinki so he didn’t know he was a singer in a band.

So he and Jinki talked a bit and then my friend said “He is really a very humble guy I really liked him, he smiled to everyone. He is so down to earth and I was glad to meet a person like him”

So I asked him why he didn’t take a picture with him and he said “When you meet a great person, you forget about taking a picture, you enjoy the moment and keep it a memory. You can keep the memory with or without a picture when you meet someone like him” He made me feel so proud of Jinki.

Hearing from someone who never knew about Onew praising him made me feel soooo proud 

https://twitter.com/bumjinki/status/707583968950902786

(출처_ Ari @bumjinki)

번역:

나한테는 고려대(??University of Korea..? Korean University 라고 적어 놓아서 어딘지 판단불가..)를 졸업하고 현재 작은 뮤지컬이나 한국드라마, 단막극에서 작은 역할들을 연기하고 있는 인도인 친구가 있어.

그는 태양의 후예 촬영 중 세트장에서 진기를 만났는데, 그는 진기에 대해서 한번도 들어 본 적이 없어서 그가 가수인지 몰랐더라구.

그는 촬영 중에 진기와 대화를 좀 나눴는데, 그 후 나에게 와서 해준 말은 "[온유]는 정말정말 겸손해서 너무 좋았어. 그는 내내 모두에게 웃어주고, 절대 과하게 자신을 추켜 세우지 않고 오만함 따위는 볼 수 없어서 그런 사람을 알게 되었다는 게 너무 기뻤어." 였어.

그래서 나는 왜 그와 함께 사진을 찍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그는 "대단한 사람을 만나게 되면,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걸 잊게 되고, 그와 같이 있었던 순간을 즐기고 그걸 기억 속에 간직하지. [온유] 같은 사람을 만난다면, 사진이 있거나 없거나, 좋은 기억을 간직 할 수 있게돼." 라고 했어. 내 친구가 진기에 대해 해준 말은 나를 너무나도 뿌듯하게 해줬어.

진기에 대해서 아무것도 몰랐었던 사람이 그를 만나고 난 후 그에 대해 극찬을 하는 걸 들었을 땐 진짜 너무 뿌듯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