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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tality

160225 태양의 후예 2화 온유 (치훈쌤) 움짤_2

(머리채 싸움 말리는 치훈쌤과 부드러운 매너손, 그리고 반지ㅠㅠㅠㅠㅠㅠㅠ)


(싸움 말리는 거 너무 귀여움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끝까지 모연쌤 상태 괜찮은가 눈 떼지 않고 쳐다보다가 뒤늦게 상대방 보는 치훈쌤)


최쌤: "우르크가 어딘데요?" 


하쌤: "발칸반도(?) 끝에 있는 나라에요. 

우리 해성그룹에서 거기에 친환경 발전소 건설 중이잖아요."


송닥: "말이 좋아 봉사지. 누가 갈지 몰라도 돈없고 빽없는 애들만 뺑이 치게 생겼다." 


송닥: "라고 하다보니 딱 나네. 돈없고 빽없고."


송닥: "운도 없고 복도 없고. 완전 어이없네."


하쌤: "정은 있어. 인물도 좀 있고-"

"올ㄹㄹㄹㄹㅎㅎㅎ"


"전, 의료 봉사 꼭 갈거에요.

장닥한테 허락도 받았어요."


모연쌤: "얘가!! 장닥 곧 만삭인데 가긴 어딜 가!"


송닥: "장닥이 널 사랑하면 허락 할 리가 없을 텐데.."


"애기 태어나면 기회 없을 거라구, 갔다 오래요."


모연쌤: "나참. 아니 부잣집 도련님이 왜 슈바이처에 꽂혀가지구. 

빌게이츠에 꽂히면 인생 얼마나 쉬워!"

(넘나 흐뭇하게 약혼반지 바라보는ㅠㅠㅠㅠㅠㅠ 

사랑꾼 치훈쌤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이사장 : "강교수,"


이사장: "저녁에 시간 비워요. 나랑 저녁 같이 합니다."

모연: "혹시 나 방금, 이사장한테 데이트 신청 받은 걸까요?"

 

송닥: "지금 라이징 스타 강모연에게 필요한건 뭐다??"

치훈: "F풴클럽??"

송닥: "확,마! 정략결혼, 임마!! 정.략.결.혼!"


(F풴클럽 발음 진짜 겁나 좋앜ㅋㅋㅋㅋㅋㅋ

치훈쌤 송닥이랑 케미도 굳bbbb 귀여워ㅠㅠㅠㅠ)


모연쌤 : "오~ 나 좀 있어 보이는데,"

치훈: "이~ 난 싫은데."


"이사장님 돌싱이잖아요,"


"선배가 훨 아깝죠."


(보는 눈이 있구나 치훈쌤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bbbb 좋은 남자는 좋은 남자를 알아보는법b)


송닥: "얘가 어디가 어떻게 아까워. 나이가 어려? 집안이 좋아?"

(송닥 말에 못마땅한 치훈쌤ㅋㅋㅋㅋㅋ)


이사장 : "우르크 파견 건입니다. 

최고의 의료진을 보낸다는 취지에서, 

우리 해성병원의 간판스타, 강모연! 교수에게,

 봉사단 팀장을 맡겨볼까 합니다."


송닥: "인생 참 모른다"

치훈: (끄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