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225 태양의 후예 2화 온유 (치훈쌤) 움짤_1

"어 자기!" ^▽^"

"수술 잘 끝났어?"

반지 잃어버려서 왼손 뒤로 숨기는 치훈쌤ㅋㅋ 

(팔뚝 하아.... 진기야.........ㅇ<-<......///)

"ㅈㅓ, 선배, 저랑 따로 하실 얘기 있다고.." (눈치눈치)

"응??" 눈치 못 채는 모연쌤에게 '제발 눈치 좀 제발'ㅋㅋㅋㅋㅋ

헤헤 ^▽^

장닥 : "무슨 얘긴데요?

치훈: "환자 얘기!! 어,, 환자 사생활! 

그.. 의사 비밀 유지에 관한? 그런거 있어서."

"그래 자기! 이따봐? ^▽^"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치훈쌤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자기라니ㅠㅠㅠㅠㅠ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연쌤 : "왜! 또 뭐!!"

치훈: "저 반지 잃어 버렸어요."

"아까 오전 수술 들어갈 때 분명히 바지 주머니에 넣었는데 없어요!!"

모연쌤 : "참 쉴 새 없이 한심하다 이치훈!!"

"수술할 때 환자 뱃속에 들어간 건 아니겠죠?"

모연쌤 : "뭐어? 이런 미친 놈!!" (발길질)

치훈: "어! 찾았다!"

"수술복 주머니였네~"

모연쌤: "스탠드업,"

"어금니 꽉 물어라!" (죽빵)

"이- ^▽^" 

(어금니만 깨물은건데 입동굴에 사망ㅠㅠㅠㅠㅠㅠㅠ 입동굴ㅠㅠㅠㅠㅠㅠ)

(죽빵 맞기 전에 튀는 치훈쌤)

(발랄하게 뛰어가는 치훈쌤을 지켜보는 모연쌤)

치훈: "식사하셨어요? 저 어금니 아직 물고 있어요."

모연쌤: "털어라."

모연쌤: "나 오늘 오프니까 이 시간 이후로 

문자도 전화도 톡도 하지마. 안 받을 거야."

치훈: "무슨 일 있으세요?"

모연쌤: "어. 데이트."

치훈: "그 꼴로 바로 가실 거 아니죠. 그러시는 거 아니에요!!"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닥: "니가 전화했냐?"

"어떻게 안해요, 이번에 진짜 누가봐도 뭘로봐도, 강선배 확정 분위기였는데."

송닥: "그게 딱한거야, 수술실에서 살면 어떡해, 온실 속 화초로 살았어야지."

송닥: "김은지 걔네 집안이, 해성그룹 대주주래요, 강모연이랑 게임이 되냐?"

치훈: "아이, 그런게 어딨어요,"

"의사는 실력이죠."

송닥: "누가 그래. 실력은 실력이 없어요, 의산 재력이지, 그 다음은 체력이고,"

(송닥의 현실적인 말에 답답해 하는 치훈쌤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