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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3 [단독] 샤이니 온유, ‘태양의 후예’ 출연 물망 …송혜교 후배 의사 역




[스포츠한국미디어 최재욱기자] 그룹 샤이니의 리더 온유가 본격적으로 연기 겸업을 시도할 전망이다.

온유는 현재 송혜교 송중기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KBS 2TV 새 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연출 이응복) 출연을 협의 중이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온유는 송혜교가 극중에서 연기하는 여의사 강모연의 후배 의사 역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지난 2008년 그룹 샤이니로 데뷔한 온유는 이번 출연이 확정되면 첫 지상파 드라마 데뷔다. 연기경험은 뮤지컬 출연을 제외하면 지난 2013년 JTBC 시트콤 ‘로얄빌라’와 올해 초 웹드라마 ‘연애가 제일 쉬웠어요’가 전부다. 첫 정식 드라마 출연인 만큼 출연 비중은 크지 않지만 극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캐릭터라는 후문이다.

온유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측은 “현재 출연을 긍정적으로 협의 중인 것은 맞지만 아직 확정이라고 말할 순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송중기와 송혜교는 각각 엘리트 코스를 밟은 특전사 소속 해외 파병팀장 유시진과 매력적인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았다. 진구는 유시진과 같은 부대 특전사 소속 부사관 서대영 역, 김지원은 파병부대 군의관인 윤명주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태양의 후예’는 100% 사전제작과 대작의 스케일로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올 하반기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