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 속 온유는 젊은 의사 이치훈으로 분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시청자들의 눈길을 고정시키는 훈훈한 외모의 비밀은 신뢰감 있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강조한 두 가지 버전의 헤어스타일이다. 머리를 올리거나 내려서 연출해 귀여우면서도 댄디한 매력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온유의 헤어스타일을 담당한 아우라뷰티 임정호 부원장은 “의사 역할에 맞게 최대한 깔끔하게 스타일링 했다. 심심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결감을 주었고 올린 머리는 가르마를 8:2 정도로 해서 좀 더 젠틀해 보이게 연출했다”고 밝혔다.
또 “헤어 컬러는 다크 브라운으로 햇빛을 받았을 때 선명한 컬러를 주어 이목구비를 강조하고자 했다. 컬러가 어두울 때 느낄 수 있는 느낌을 최대한으로 주면서 염색을 시술했다”고 설명했다.
일반인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온유의 헤어스타일 연출법에 대해서는 “볼륨감을 준 강한 C컬 느낌으로 깔끔하고 부드러워 보이게 드라이하고 제품은 최소한으로 사용해 볼륨을 방해하지 않을 정도로만 스프레이로 가볍게 고정한다”며 “욕심을 부려 볼륨감을 과하게 줄 경우 머리가 커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http://chicnews.mk.co.kr/article.php?aid=1459915567104496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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