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회 방송 만에 시청률 27.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돌파,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갈아 치우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BS2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태양의 후예’는 낯선 땅 극한의 환경 속에서 사랑과 성공을 꿈꾸는 젊은 군인과 의사들을 통해 삶의 가치를 담아낼 블록버스터급 휴먼 멜로 드라마다.
송중기-송혜교 일명 ‘송송커플’의 달달한 커플 호흡과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 100% 사전 제작으로 이뤄져 완성도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며 사랑받고 있다.
무엇보다 극을 이끄는 ‘송송커플’ 이외에도 진구-김지원 ‘구원커플’ 그리고 해성병원 의료봉사팀 이승준-서정연-온유의 활약도 눈부시다.
송중기(유시진 역)와 송혜교(강모연 역)가 달달한 모습으로 시청자의 연애세포를 자극하고 있다면, 진구(서대영 역)와 김지원(윤명주 역)은 애틋한 로맨스로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이번 작품을 통해 공군 빼고 다 해봤다는 진구는 각 잡힌 특전사 선임상사 서대영으로 분해 남다른 카리스마를 뽐낸다. 김지원 역시 대한민국 여군 윤명주 캐릭터를 완벽하게 녹아내며 ‘걸크러쉬’ 매력을 발산중이다.
특히 진구와 김지원의 감정 연기가 물이 올랐다. 서로를 바라보는 애틋한 눈빛 연기는 보는 이들 마음마저 먹먹하게 만드는 것.
이들의 사랑은 윤명주 아버지 윤중장의 반대로 이뤄지지 못 하고 있는 상황. 그 가운데 두 사람의 달달했던 과거 회상 신의 등장은 이들의 사랑을 더욱 애틋하게 만들었고, 시청자들은 ‘구원커플’의 사랑에 응원을 보내고 있다.
여기에 각각 해성병원 의료봉사팀의 멤버 송상현, 하자애, 이치훈으로 분한 이승준, 서정연, 온유는 극의 분위기를 전환시키는 역할을 하며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그간 이승준은 드라마 ‘비밀’, ‘막돼먹은 영애씨’, ‘연애의 발견’, ‘미생’, ‘전설의 마녀’, ‘풍선껌’ 등에서 감초 연기를 선보였고, 이번 ‘태양의 후예’에서도 강모연의 조력자 송상현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극중 송상현과 티격태격하는가 하면 입바른 소리를 마다하지 않는 하자애 캐릭터를 열연 중인 서정연은 ‘풍문으로 들었소’, ‘그녀는 예뻤다’ 등을 통해 대중에게 인상을 남긴 배우다.
첫 정극에 도전한 샤이니 멤버 온유 역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온유는 야단맞는 게 하루 일과 중 8할을 차지하는 흉부외과 레지던트 이치훈으로 분했다.
순수하고 해맑은 이치훈 캐릭터를 온유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살려내고 있다. 특히 온유는 아이돌 출신 연기자라는 타이틀보다 ‘신인 배우’ 타이틀이 더 어울리는 무난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 밖에도 강신일(윤중장 역), 김병철(박병수 역), 김민석(김기범 역) 등이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이렇듯 주, 조연 배우들의 활약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는 ‘태양의 후예’가 또 어떤 기록들을 세우며 방송계에 한 획을 긋는 드라마가 될지 주목된다.
http://starn.hankyung.com/news/index.html?no=4384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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